"사실 이 많은 내용을 한 달 안에 소화한다는게 처음에는 말이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에듀 세션을 준비하는 선배 기수분들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는 듯 했고, 세션 때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기 보다는 '프로젝트에 도입되었을 때 내가 공부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고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든다'는 현실적인 목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주석도 꼼꼼하게 달아주셔서, 저 스스로 많은 시간을 쏟아 해당 내용을 깊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공계 전공자가 아니었던 저는 수학적 배경이 약했을 뿐만 아니라 코딩 경험도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에듀 세션 내용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선배 기수에게 도움을 청하곤 했는데, 선배 기수분들도 저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미리 겪었던 적이 많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초보자가 범하기 쉬운 오류도 잘 잡아주어, 능숙하진 않더라도 코딩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자연어처리, 추천시스템 등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도 에듀세션 때 소개해주시는데, 후에 관련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자료를 다시 훑어봄으로써 전체적인 개요를 잡은 적이 있습니다. 자료를 찾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켜 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