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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 강미나

빅펄(헤드라잇) CEO
 
"GH는 Data Analysis, Data Science뿐만 아니라 금융, 전략,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GH인들은 DA와 DS 역량, 전략과 실행 능력을 융합하여 10년 전에는 없던 새로운 직업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을 정도로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200명 이상의 GH 알럼나이들이 산업과 학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GH인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능숙하게 다루고 합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데이터 분석은 인공지능이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데이터 관련 일은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의 전처리나 엔지니어링적인 부분들을 다루는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빅데이터에 대한 적절한 가공과 처리, 결과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 그리고 이후 전략 도출 및 후속 커뮤니케이션까지 다양한 일이 여전히 우리의 손을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에 대한 전 과정을 1년 간의 학회 활동동안 집중적으로 해볼 수 있는 곳이 GH입니다.

GH는 데이터 분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관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후에 현직자와 능숙하게 협동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사실 학회에서 배우는 것은 산업이나 학계 현장에서 실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비해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커리어로 가는 발판이 될 수 있고, 사회에 나가서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GH 동문들은 더 좋은 전략을 논의해줄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GH에 들어와 학회의 이름에 걸맞게,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동반 성장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4기 | 임정빈

콴다 Product Manager
"GH 활동은 경영학과 재학중이었던 제게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데이터 중심 사고 능력을 기르고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데 그친 게 아니라 GH 활동 과정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그 이후 이어진 인턴 활동을 통해 현업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이는 이후 커리어를 쌓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콴다에서 실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GH를 통해 얻게 된 역량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직접 데이터를 보며 제품의 방향성을 정하거나 개선점을 찾는 등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획에 활용하고 있으며, AI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기술동향을 파악하며 제품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찾아 제안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AI 기술에 대한 갈증은 있지만 자신이 없던 분들에게, GH는 훌륭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5기 | 최보경

네이버 Data Scientist
"제 커리어는 GH에서의 첫 산학협력 프로젝트 덕분에 시작되었습니다. GH는 저에게 첫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그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GH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논의하던 시간들은 기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논리를 구성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특히 GH에서 배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전략 도출'의 중요성은 현재 업무에서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GH에서의 경험은 다양한 조직에서의 데이터 분석 업무에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주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귀한 GH 인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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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 유현진

크래프톤 ML Engineer
 
"회사에 입사하고 나니 다양한 상황에서 깊은 레벨의 문제 해결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GH에서 훌륭한 역량을 보유한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 과정에서 이러한 능력치가 많이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하드 스킬을 기를 수 있었고, 팀원, 기업 담당자분과의 소통 과정을 통하여 소프트 스킬 모두 기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 수행 중인 업무는 데이터 분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진 않지만, 그래도 GH에서 길렀던 데이터를 보는 시각은 다른 종류의 업무에서 인사이트를 획득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며, 다양한 종류의 일을 해낼 때 여기서 기른 소프트 스킬과 학습 능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믿습니다."
8기 | 옥태규

힐링페이퍼 Data Scientist
"업무는 GH에서 경험했던 활동을 거의 그대로 하는 것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로 비슷하게 하고 있으며, 거기에 실제 서비스에 적용될 때 필요한 여러 상황을 고려하는 정도만 업무가 추가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경우는 GH 활동과 연관성이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H에서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가치는 크게 두 가지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역시 같이 활동했던 학회원분들과의 관계 및 교류입니다. 비슷한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과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실제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프로젝트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실제 회사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업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발표를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문제에 접근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점도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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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 이효배

오늘의 집 Data Analyst
 
"무엇보다 산학 협력을 통해 실제 현업 데이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 데이터를 접할 때와 달리, 실무에서는 여러 문제와 제한사항을 딛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GH에서 여러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런 문제들과 제한사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건 다른 경로로는 얻기 어려운 경험입니다. 또 여러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기업과 달리 GH는 데이터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모여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빨리 얻고 스킬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도 깊어질 수 있었습니다. 학회원들과 치열한 토론을 주고받으며 기업이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 또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할 수 있는 건, 커리어를 시작할 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기 | 유경민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Data Analyst
"제가 하는 일은 의외로 DA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유저들의 로그를 분석하여 대기 시간을 길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유저의 리텐션이 낮아지는지 등을 파악하여 그것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실제로 적용시키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GH에서도 유저 로그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인을 찾고 더 나아가서 A/B 테스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을 거친 적이 있는데, '데이터 분석'이라는 큰 틀에서도 유사하지만 그 내부의 세부적인 과정 또한 GH에서 진행했던 것과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와 소통하고 그들의 업무 방식을 보고 배우면서 더 효율적인 업무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